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예정된 스케줄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브랜드 측은 21일 "내일(22일) 예정되어 있었던 지수의 공항 출국 취재 일정은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출국을 앞둔 지수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과 만나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아티스트가 건강상 이유도 아닌 내부 사정으로 예정된 공항 일정을 직전에 취소하는 건 무척이나 이례적인 일. 최근 친오빠를 중심으로 불거진 의혹들을 우려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경찰계에 따르면 유명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 A씨는 최근 여성 BJ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여성 BJ와의 접촉 사실은 인정했지만 강제성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A씨의 아내 B씨의 가정폭력 피해 폭로글까지 올라오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아내 B씨는 "혼인신고를 한 지 2주 만에 구타와 심한 폭언이 시작됐다. 무릎을 꿇리고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계속 복창하게 했고, 3초 안에 대답하지 않으면 가혹 행위가 시작됐다. '이혼할 거다' '신고할 거다'라는 말을 꺼낼 때마다 더 심한 폭행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씨의 정체가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논란이 일자 지수 소속사 측은 변호사를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다. 지수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해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더불어 "지수는 블리수 설립준비과정에서 관계자들의 협의를 위해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 및 대화의 전달자로 도움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 구성원이 블리수로부터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를 한 사실이 없다. 이후에는 가족구성원들과 일체의 관련 없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경영돼 왔다. '해당 인물과 아티스트가 손을 잡고 설립했다' '해당 인물이 블리수의 경영진 또는 대표이사다'는 취지의 내용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인물은 현재 블리수와 법적 혹은 경영상 어떠한 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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