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고현정→오현경 꽃 준 미녀들 다 '진선미' 됐다 (데이앤나잇)
가수 윤수일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미스코리아의 남자’로 불리던 시절을 직접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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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5일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2회에서는 윤수일이 1970~80년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축하 무대를 휩쓸던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무대에서 꽃을 건네는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았고, 실제로 그의 꽃을 받은 고현정, 오현경 등이 진선미에 오르며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수일은 “눈썰미라기보다 남자의 본능”이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또한 현재 MZ세대 사이에서 시티팝의 원조로 재조명되고 있는 곡 아름다워의 탄생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해당 곡은 미스코리아 대회 지정곡으로, 윤수일이 행사 초청을 계기로 직접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오픈카 닫는 법은 꼭 알아야 한다”는 예상 밖의 발언을 던지며 궁금증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한편 윤수일은 어린 시절 다문화 가정으로서 겪었던 차별의 경험도 털어놓는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공군 비행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어린 시절 거주지에서 배척을 당했던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더불어 데뷔곡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활동하던 시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어머니의 부탁에도 노래를 바로 들려드리지 못했던 아픈 기억을 전하며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낸다. 윤수일은 딸의 이름을 ‘윤뷰티’로 지은 이유를 밝히며 “태어났을 때 너무 예뻐서 그대로 밀어붙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름 때문에 고민하던 딸에게 건넨 진심 어린 조언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MC 김주하 역시 “아들과 외출했을 때 ‘엄마’라고 부르면 모른 척하고, ‘이모’나 ‘누나’라고 하면 반응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콘셉트로 한 이슈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과거의 화려한 전성기부터 개인적인 아픔, 그리고 현재의 유쾌한 매력까지 아우르는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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