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동 학대 사망…왜 죽음 막지 못했나 (궁금한 이야기 Y)
오늘(1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양주 3세 아동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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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들도, 주변 엄마들도 입을 모아 칭찬하는 3살 수민이(가명). 그런 수민이가 4월 9일 갑작스럽게 응급실로 실려 갔다.

아이는 사경을 헤맬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머리 왼쪽에 광범위한 뇌출혈이 있었고 귀와 발목, 무릎, 턱 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다. 급히 뇌수술을 받은 후 사투를 벌이던 수민이는 결국 닷새 만에 세상을 떠났다.

수민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의혹을 받는 친부 박 씨(가명)는 사망과 관련된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친부 주변인을 취재하던 중 박 씨의 평소 수민이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둥이 가정이었던 수민이네 집. 형들과 달리 눈에 띌 정도로 왜소했던 수민이에게 조그마한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 내고 학대를 하는 박 씨를 목격한 지인이 있다는 것. 알고 보니 이미 한차례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4일, 하원길에 넘어져 어린이집 선생님과 동네 병원을 찾은 수민이. 당시 수민이를 진료했던 의사는 “양쪽 뺨을 맞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들어서 아동 학대 신고를 진행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의사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 이후, 경찰과 지자체에선 어떤 조사가 이뤄졌을까. 왜 누구도 아이의 죽음을 막지 못했을까.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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