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선거방송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슬로건과 공식 홈페이지 공개 일정도 함께 발표하며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슬로건 ‘우리 곁의 민주주의’ … 태극 모티프 살린 역동적 비주얼
MBC는 이번 지방선거 방송 슬로건을 ‘우리 곁의 민주주의’로 확정했다. 지역사회와 밀접한 지방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디자인은 다크 블루와 라이트 블루 계열을 활용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기하학적 요소를 통해 태극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민심을 역동적으로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5월 6일 ‘선택 2026’ 공식 홈페이지 공개 … ‘여론M’으로 보는 민심 흐름
지방선거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선택 2026’ 공식 홈페이지는 5월 6일 오후 2시에 1차 오픈된다. 이곳에서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MBC만의 분석 방식으로 해석한 ‘여론M’을 통해 민심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지방선거 관련 뉴스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는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에는 지역별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 당일에는 전국 및 시간대별 투표율, 출구조사 결과, 개표 상황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 시간대 1위’ 대선 시청률 이어간다
MBC는 지난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방송 ‘선택 2025’에서 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당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11.7%로 KBS1(3.6%), SBS(3.1%)보다 크게 앞섰다. 특히 출구조사 발표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이 20.6%까지 치솟으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MBC는 이번 ‘선택 2026’에서도 콘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허지은 MBC 선거방송기획단장은 “지난 대선 방송의 높은 시청률은 공영방송 MBC에 대한 시청자 신뢰를 확인한 계기였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첨단 기술과 정교한 분석, MBC만의 감각적인 연출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방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콘텐츠 완성도와 신뢰도가 시청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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