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예능 ‘솔로지옥4’ 출연자를 향한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현직 법조인인 이 모 변호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창 시절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해당 예능 출연자 A씨를 거론하며 “예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고 토로했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당시 괴롭힘을 주도했던 여학생 B씨는 이 변호사의 머리를 배드민턴 채로 때리거나, 의자에 압정을 두고 사물함 자물쇠에 강력본드를 바르는 등 가혹한 행위를 일삼았다. 출연자 A씨는 당시 B씨의 남자친구이자 지역에서 유명했던 일진이었으며, 가해자 무리 앞에서 이 변호사에게 고백하는 척하며 조롱하는 이른바 ‘고백 공격’을 하며 이를 함께 즐겼다는 주장이다.
이 변호사는 폭로 이후 약 4시간 만에 A씨의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이 “출연자와 전혀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하자, 이 변호사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냐”며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을 흘리며 가해자 이름을 못 잊는 사회”라고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현재 A씨가 전문직을 그만두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고 언급하며, A씨의 과거 행적을 아는 이들의 제보를 받겠다는 글도 올렸다. 그러나 이 변호사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해당 글은 삭제되었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지옥도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커플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는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의혹이 제기된 시즌4는 지난 2025년 1월에 공개된 바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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