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 100분토론’이 ‘39년 만의 개헌 추진‥ 헌법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5월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는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 담장을 넘었던 우원식 국회의장과,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인용 결정을 읽어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함께 출연해 개헌 논의의 핵심 쟁점을 짚는다. 두 인사가 한 자리에 나서는 것은 상징성이 큰 장면으로, ‘87년 체제’ 이후 한국 헌정 구조의 변화 가능성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토론에서는 국회 표결이 예정된 ‘단계적 개헌안’을 중심으로 권력 구조 개편을 포함한 전면 개헌의 필요성과 방향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해당 개헌안은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포함하고, 계엄 상황에서 국회의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헌안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의원 187명 명의로 발의됐으며, 우원식 의장과 해당 정당들은 이를 ‘87년 체제 전환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국회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선거를 앞둔 졸속 개헌”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해 필요한 국회 처리 시한은 5월 10일이다. 1987년 개헌 이후 약 39년 만에 다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논의가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집 100분토론’은 5월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개헌 논의를 주요 당사자들의 직접 출연으로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헌정 개편이라는 중대한 주제를 시청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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