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 시즌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올 하반기 공연계 최대 기대작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오는 7월 10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하는 이번 시즌은 베테랑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며 한층 강화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은 오디컴퍼니(주), 프로듀서는 신춘수다.
작품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400년 넘는 시간을 넘어 단 한 여인을 향한 드라큘라 백작의 절절한 사랑을 중심에 둔다. 드라큘라와 미나를 축으로 조나단, 루시, 반 헬싱 등 인물 간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긴장 구조가 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사랑과 선택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서사는 ‘관계성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의 상징적인 매력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시즌 역시 세계관의 정서를 담은 무드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에 대해 “기존 시리즈를 이끌어온 배우들과 새로운 에너지를 지닌 뉴 캐스트가 결합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시너지를 완성했다”며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완성형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드라큘라 역에는 신성록, 김준수, 전동석,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고은성이 캐스팅됐다. 신성록은 세 번째 시즌 참여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록큘’의 귀환을 예고한다. 김준수는 초연부터 작품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해왔으며, 새로운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또 다른 드라큘라를 선보인다. 전동석은 안정적인 보컬과 비주얼, 깊은 연기력으로 비극적인 사랑의 서사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여기에 고은성은 새로운 해석과 에너지로 캐릭터에 신선한 변화를 더하며 강렬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미나 역에는 조정은, 박지연, 김환희가 이름을 올렸다. 조정은은 이미 ‘미나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아온 배우로서 더욱 깊어진 감정선으로 무대를 이끌고, 박지연은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김환희는 새롭게 합류해 당당하고 입체적인 미나를 구축하며 캐릭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반 헬싱 역은 강태을과 임정모가 맡는다. 강태을은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캐릭터의 비장미를 강화하고, 임정모는 새롭게 캐릭터를 해석하며 강한 에너지와 성량으로 드라큘라와의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조나단 역에는 진태화와 임현준이 캐스팅됐다. 진태화는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순애보적 서사를 강화하고, 임현준은 신선한 에너지와 탄탄한 기본기로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루시 역은 이예은과 이아름솔이 맡아 극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핵심 축을 담당한다. 이예은은 순수함과 파멸을 오가는 변화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이아름솔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존재감으로 새로운 루시상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기존 팬층은 물론 새로운 관객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완성형 라인업이라고 강조하며 작품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은 7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캐스팅은 안정된 레전드 조합 위에 새로운 얼굴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하려는 의도가 뚜렷하게 보이는 구성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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