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효제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부문 4위에 오른 데 이어, 공개 2주 차(4월 27일~5월 3일)에는 75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첫 YA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서 이효제는 극의 포문을 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효제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이자, 가장 먼저 '기리고'와 엮이게 되는 형욱 역을 맡았다.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현실 앞에서 무너져가는 순간까지 인물의 다층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공포에 잠식돼 가는 형욱의 변화를 눈빛과 표정, 안면 근육의 떨림까지 세밀하게 조율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요동치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풀어내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절박함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형욱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을 완성했다. 극 초반 서사의 시작을 책임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셈이다.
이효제는 캐릭터를 위해 약 20kg 증량까지 감행하며 작품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드러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기리고'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넷플릭스, 고스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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