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행복"…소극장 콘서트 성료
싱어송라이터 안신애가 데뷔 첫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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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는 1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연남스페이스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약 한 달간 이어온 소극장 콘서트 ‘SCENE A(신 에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안신애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4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안신애는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기타와 피아노,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우고,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공연으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달 21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Best Before(베스트 비포)’의 수록곡부터 자신이 발표한 노래, 작사와 작곡가로 가수들에게 선사한 곡, 애창곡과 미공개곡에 이르기까지 그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집대성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매회 회차별로 다른 세트리스트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했다.

솔로 데뷔곡 ‘Respect(리스펙트)’로 포문을 연 안신애는 그간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로 콘서트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왜 그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혼자만의 사랑’, ‘이별여행’ 등 리메이크 앨범 ‘Best Before’에 수록된 전곡을 들려줬다. 여기에선 기타와 피아노 연주 대신 선글라스와 화이트 퍼 의상을 장착하고 화려한 무대 매너를 펼치는 부캐릭터 ‘마틸다’로 변신,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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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에 참여한 화사의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Summer time(서머 타임)’, ‘봄날은 간다’, ‘Hit the Road Jack(히트 더 로드 잭)’, ‘목포의 눈물’ 등을 선보인 애창곡 무대에선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리스트의 역량과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관객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받는 코너에서는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 자신의 곡인 ‘김치 and smile(김치 앤드 스마일)’, 이상은의 ‘언젠가는’ 등을 열창했다. 이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소극장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안신애의 첫 콘서트에 동참한 게스트들도 화려했다. 첫 공연을 함께한 적재와 구름을 필두로 노영심, 강승원, 케이윌 등에 이어 16일 선우정아, 성시경, 정동환, 자이로, 17일 스텔라장, 김진호가 출연했다.

공연 막바지 안신애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며 “음악으로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감격의 메시지를 전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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