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남유정·장효종·김유진, 이하 ‘홈즈’)에서는 아파트를 벗어나 자신만의 주거 철학을 선택한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는 ‘탈(脫) 아파트’ 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 ‘주택 파’로 알려진 김대호와 ‘아파트 파’ 조나단, 그리고 중립 성향의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둘러본다. 세 사람은 획일적인 아파트 생활 대신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들을 살펴보며 색다른 주거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박지현은 지역마다 달랐던 팬들의 반응을 이야기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충청도 팬분들은 다소 수줍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충청도 출신 장동민은 “괜히 크게 호응했다가 부담 줄까 봐 그런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박지현은 지역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신의 필살기 노래까지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세 사람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종로구 도심에 자리한 넓은 마당의 주택이다. 약사 부부가 신혼집으로 선택한 이곳은 부부만의 취향과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평소 아파트 생활을 선호한다고 밝혀온 조나단은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LP 음악에 흠뻑 빠진 채 주택 특유의 감성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지현 역시 프라이빗한 마당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앉아 가수 유재하의 노래를 감미롭게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주택의 매력에 마음이 흔들린 조나단이 집주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건넸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주택 생활의 현실적인 고민거리로 꼽히는 ‘벌레’ 이야기가 이어진다. 주우재는 “주택에 살면 처음 보는 벌레를 마주칠 때가 있어 무섭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이에 실제 주택 거주 경험이 있는 장동민은 “살다 보면 벌레가 들어오지 않게 문을 여닫는 요령이 생긴다”며 현실적인 팁을 전한다. 여기에 김대호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벌레 퇴치 비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MBC ‘구해줘! 홈즈’ 탈 아파트 편은 오는 21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최근에는 아파트 일변도의 주거 문화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홈즈’가 보여주는 다양한 주거 형태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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