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대호·조나단·박지현, ,아파트 대신 OO 선택한 이유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파트를 벗어난 사람들, '탈 아파트' 특집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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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남유정·장효종·김유진, 이하 ‘홈즈’)에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 형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선택한 사람들을 조명하는 ‘탈 아파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직접 둘러보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삶의 공간을 탐색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주택파’ 김대호와 ‘아파트파’ 조나단, 여기에 ‘중립파’ 박지현까지 합류해 서로 다른 시각으로 매물을 살펴보며 흥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주거 공간에 대한 솔직한 취향과 기준을 드러내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홈즈’는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에서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로구 옥인동 구옥 빌라에 거주 중인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집값이 크게 오른 다른 지역의 아파트와 옥인동 빌라 사이에서 고민 끝에 빌라를 택했다며, 현재의 선택에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곳은 종로구 홍지동에 자리한 마당 있는 단독주택이었다. 넓은 야외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도심 속 전원주택 감성을 자아냈다. 약사 부부인 집주인은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210만 원으로 약 2년째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창문을 활짝 연 채 음악을 틀며 주택 특유의 분위기를 체험했고, 별채 형태의 게스트룸까지 등장하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아파트 생활을 선호하던 조나단도 점차 주택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용산구 후암동이었다. 오래된 주택들이 자리한 골목 안에 위치한 이 집은 반지하 구조였지만 높은 층고와 채광으로 답답함을 덜어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가 공간의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만들었다. 복층 구조 공간은 침실과 드레스룸, 욕실을 별도의 경계 없이 연결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후 집주인이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출연했던 공간 디자이너 유정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해당 주택을 직접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소개된 곳은 인왕산과 수성동 계곡 인근에 위치한 종로구 옥인동의 구옥 빌라였다. 10년째 거주 중인 부부는 사람과 차량이 많은 강남 생활 대신 보다 한적한 인왕산 자락의 분위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집 내부는 책장을 활용해 거실과 서재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했고, 전반적인 공간 역시 취향에 맞춰 올 리모델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들은 다음 이사 계획 역시 종로의 또 다른 구옥으로 생각 중이라고 전해 남다른 취향을 드러냈다.

마지막 임장지는 북한산 아래 자리한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이었다. 집주인은 강남구 아파트 생활을 정리한 뒤, 가족과 취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해당 주택을 지었다고 밝혔다. 차고에는 요트와 스키 장비 등 각종 취미 용품이 가득했고, 실내 골프장과 노래방이 갖춰진 멀티룸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테라스와 수영장, 홈짐까지 더해지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보여줬다. 출연진들은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주택 생활의 낭만을 체험했고, 해당 매물의 가격은 37억 원으로 소개됐다.

한편 ‘홈즈’는 한 주 쉬어간 뒤 오는 6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을 재개한다.

최근 ‘탈 아파트’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방송은 단순한 집 소개를 넘어 주거 공간에 대한 가치관 변화까지 보여줬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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