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이하 '도깨비 10주년 여행')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10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반가운 재회를 알린 것.

오는 7월 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지난 2016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특집 프로그램이다. 작품의 주역들이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와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오랜만에 다시 만난 네 배우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 상징적인 장소였던 강릉 바다를 찾은 이들은 1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추억에 잠겼다. 공유는 “오늘 재밌게 잘 놀자”라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고, 김고은은 “진짜 10년 만에 오는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욱 역시 “‘도깨비’가 벌써 10년이 됐냐”고 감탄했고, 유인나는 “그때와 똑같아 보여서 신기하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특히 네 사람은 극 중 명장면이 탄생했던 강릉 주문진 방파제를 직접 다시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이 연기한 지은탁이 공유가 맡은 김신을 처음 소환했던 장소인 만큼, 당시 드라마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공간이다. 영상에는 대표 OST인 'Beautiful'과 함께 빨간 목도리, 메밀꽃 등 드라마를 상징하는 요소들도 등장해 감성을 더했다.
또한 ‘피치 커플’로 사랑받았던 이동욱과 유인나는 “기억나? '도깨비'에 나왔던 바다 색이다”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렸고, 공유와 김고은 역시 변함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반가움을 안겼다. 공유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하자 유인나는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벅찬 감정을 전해 여운을 남겼다.
'도깨비'는 방송 당시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김은숙 작가의 대사와 이응복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열연, OST까지 어우러져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여행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깨비'의 감동과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배우들의 케미와 진솔한 이야기 역시 함께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배우들과 작품이 여전히 강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특집은 단순한 reunion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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