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새로운 동거 생활을 시작하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을 걸어온 세 사람이 함께 살아가며 만들어낼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싱글들이 한집살이를 통해 혼자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관계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NEW 싱글즈’로 배우 황신혜, 중식 셰프 신계숙, 배우 양정아가 합류한다. 싱글맘으로 오랜 시간을 살아온 황신혜, 64년째 솔로 라이프를 이어오고 있는 중식 대가 신계숙, 그리고 짧은 결혼 생활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양정아까지 각자의 사연을 품은 세 사람이 특별한 동거를 시작한다.
세 사람의 새로운 터전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포천이다. 이들은 각자가 걸어온 인생을 상징하듯 ‘한탄강 Y형 출렁다리’의 세 갈래 길 끝에서 출발해 중앙에서 만나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포천 생활의 시작은 기대감으로 가득했지만, 곧 예상치 못한 현실과 마주한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도심과 떨어진 한적한 농촌 마을. 집 앞에 대문조차 없을 만큼 이웃 간 정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에 설렘을 드러냈지만, 정작 이들이 머물게 될 집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한동안 방치된 듯한 낡은 폐가가 눈앞에 펼쳐지자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서 정말 살아야 하냐”는 반응까지 터져 나오며, 로망으로 가득했던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는 순식간에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집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거처를 구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이들의 포천살이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짐을 푸는 과정에서는 세 사람의 뚜렷한 개성이 드러난다. 황신혜는 선글라스와 뷰티 디바이스 등 자기관리를 위한 아이템들을 한가득 챙겨왔고, 양정아는 마치 의류 매장을 옮겨놓은 듯한 방대한 옷짐으로 시선을 끌었다. 반면 신계숙은 웍과 칼, 조리복까지 준비해 ‘중식 셰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동갑내기인 황신혜와 신계숙은 비슷한 나이에도 상반된 성향으로 묘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황신혜와 친분이 두터운 양정아가 거침없는 ‘직진형 막내’로 합류해 언니들과의 유쾌한 호흡을 예고했다.
전혀 다른 개성과 생활 방식을 지닌 세 사람이 한 지붕 아래서 어떤 조화를 이뤄갈지, 또 시골 공동체에 어떻게 스며들지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단장한 싱글즈의 첫 만남은 27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관계의 서사는, 혼자가 익숙한 시대에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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