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남보라 참여…'휴먼다큐 소원'이 전할 따뜻한 울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내 위기가정 아동과 가족들의 삶을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소원'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질병과 생계 위기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돌봄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오는 3부에서는 수현이 남매와 선영이 자매 가족의 사연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출산 앞둔 남보라, 아이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응원

'휴먼다큐 소원'은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품고 있는 간절한 바람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이 그 소원에 응답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는 6월 18일 출산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예비 엄마가 된 남보라는 아픔 속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목소리로 두 가족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은 한층 깊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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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이 점점 멈춰가는 열세 살 수현이의 간절한 바람

이번 방송에서는 먼저 열세 살 수현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수현이는 생후 1년도 되지 않아 '뒤센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았다. 유전자 이상으로 온몸의 근육이 점차 소실되는 난치병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마비가 진행되는 질환이다.

엄마 영란 씨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들의 곁을 지켜왔다. 매일 밤 잠든 수현이의 발을 마사지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의 손길에는 깊은 사랑이 담겨 있다. 이미 다리가 굳어 휠체어 없이는 이동이 어려운 수현이는 장기와 심장에도 무리가 오기 시작했고, 기관지염과 폐렴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생 예진이 역시 어린 나이부터 아픈 오빠를 위해 많은 것을 양보해왔다. 홀로 두 아이를 책임지는 엄마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남매의 이야기가 먹먹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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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몸으로 피워낸 큰 사랑…선영이 자매 가족의 소망

이어 소개되는 선영이 자매의 사연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첫째 선영이는 여아에게만 나타나는 희귀 유전 질환인 '터너증후군'을 안고 태어났다. 성장과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이 질환은 평생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하기를 바랐던 둘째 아영이마저 특발성 저신장증 진단을 받으면서 가족은 또 다른 현실과 마주하게 됐다. 두 자매가 맞아야 하는 성장호르몬 주사 비용만 매달 약 150만원에 달한다.

특히 아빠 영준 씨는 심각한 허리 디스크로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치료를 미룬 채 진통제를 맞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가족을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버티는 아버지와, 눈물 속에서도 두 딸을 지켜내는 어머니, 그리고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는 자매의 소원은 단순하다.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고, 아빠가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다.

- 굿네이버스 “아이들이 희망 잃지 않도록 함께할 것”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과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에서 10년 연속 투명성 최고 등급을 획득한 신뢰받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다.

깊은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전할 '휴먼다큐 소원' 3부는 5월 28일 목요일 밤 10시 MBC PLUS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내는 가족들의 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돌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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