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체’가 독창적인 감염자 설정을 앞세워 극장가를 넘어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진화하는 좀비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이를 활용한 ‘업데이트’ 챌린지가 확산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출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체’는 기존 좀비물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종(種)의 비주얼과 움직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감염자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업데이트’ 동작은 기존 좀비의 전형적인 행동 패턴을 완전히 뒤집으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하고 진화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객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영화 속 감염자들의 시그니처인 ‘업데이트’ 모션을 따라 하거나 진화 과정을 재현한 영상들이 SNS에 잇따라 올라오며 하나의 챌린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열풍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확산 중이다. 한국뿐 아니라 동시기 개봉한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도 관련 영상 콘텐츠가 퍼지며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군체'에서 좀비들이 소통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업데이트되는 과정이 소름 돋았다”, “점점 인간의 진화 과정을 보는 듯해 더 무서웠다”는 등 색다른 설정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관람 도중 한 관객이 화장실을 다녀온 뒤 좀비 연기를 하며 입장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일화까지 전해지며 작품의 높은 몰입도를 실감케 했다.
‘군체’는 관객들의 열기에 화답하기 위해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 7층 그랜드 스테어에서 깜짝 좀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작품의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부산행’과 ‘반도’에 참여했던 전영 안무감독과 함께 ‘군체’의 새로운 감염자 움직임을 완성한 안무가들이 직접 등장한다. 현대무용을 접목해 탄생한 독창적 좀비 액팅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구현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극장에서의 몰입형 관람을 넘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진화한 ‘군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기존 좀비 장르의 공식을 과감히 비튼 ‘군체’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까지 확장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놀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쇼박스, Purple Plan, 인스타그램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