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구속된 김세의 직격…"평생 용서 안해" [소셜in]
소재원 작가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구속에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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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 작가는 자신의 SNS에 두 아들의 사진과 함께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트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 당시 겨우 9살 6살이었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너네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네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감당해야 했다"고 당시 겪은 고통을 털어놓았다.

소 작가는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내가 소문을 퍼트린 학부모를 만나서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들었던 말이 '가세연에서 그랬어요' 였다. 그때 다짐했다. 너란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굴 미워한 적이 없었단다. 그리고 넌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었던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가짜뉴스로 더럽혔다.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해 2월 소 작가가 화류계에 몸 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소 작가는 "작품 집필을 위해 잠입 취재한 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며 가세연 측을 고소했다. 소 작가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등의 원작을 쓴 소설가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튜브 방송 등으로 유포한 혐의와 인공지능(AI)으로 고(故)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해 허위 사실을 꾸며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적용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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