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이번엔 밝은 '라라라'다!…'베이비 플라워'로 건네는 응원 [종합]

트리플에스(tripleS)가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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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의 완전체 신보 '어셈블26 '러브 앤 팝' 파트1(ASSEMBLE26 'LOVE&POP' pt.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진행됐다.


'어셈블'은 매년 자연 발생하는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으로, 이번에는 특별히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 완전체 활동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러브 사이드(LOVE Side)'로, 하반기에는 '앤 사이드(&Side)'로,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해외에서 '팝 사이드(POP Side)'로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신보에는 성장통을 겪고 있을 소녀들에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타이틀곡 '베이비 플라워(Baby Flower)'를 중심으로, 소녀들의 사춘기를 노래하는 '새드 걸스 스키민(Sad Girls Schemin')', 어딘가에서 작은 개인으로 살고 있는 s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피어(Peer)', 정해진 틀과 패턴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을 밀고 나가는 '타입 오브 걸', '보통'이라는 틀을 거부하고 나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내자는 외침을 담은 '슬릭(Sleek)', 소녀들의 공통적인 고민과 생각들을 담아낸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것을 찾겠다는 의지를 녹인 '미 마이셀프 모드(Me Myself Mode)' 등 총 7개 트랙이 함께한다.


첫 번째 파트를 담당하는 '러브 사이드'는 자신의 가능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또 믿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작은 존재 's'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이 담겼다. 상처, 고난, 눈물을 뒤로하고 힘을 합쳐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트리플에스의 다짐이 녹여져 있기도 하다.


윤서연은 "우리가 큰 S라면, 아직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한 친구들은 작은 s로 지칭해 봤다. 상처와 고난 사이에서 애써 살아가는 s들에게 용기를 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으며, 지연은 "모두가 작은 s였던 시절이 있지 않냐. 이번 활동의 리더를 맡은 만큼, 그 시절을 떠올리며 보다 애정을 갖고 컴백 준비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다채로워진 구성 만큼이나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부터 콘셉트까지 확 달라졌다. 윤서연은 "그동안 무게감 있고 강렬한 곡을 선보여왔는데, 이번 타이틀은 밝은 에너지를 담고 있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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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와 같은 변화엔 큰 용기도 수반될 수밖에 없었다. 윤서연은 "기존의 콘셉트와는 다른 느낌이라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준비했다. 24명이기에 전할 수 있는 묵직한 메시지와 진정성을 담아보고자 했는데, 이전보다 더 비장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마음가짐이 이전과 다른 이유는 또 있었다. 기존과 달리 타이틀 '베이비 플라워(Baby Flower)'가 팬들의 선택이 아닌 회사의 선택으로 정해진 곡이기 때문. 박소현은 "매 활동이 간절하지만, 이번엔 특히나 그렇다. '걸스 네버 다이' 때처럼 팬들을 울릴만한 곡이 나와야 오래오래 우리의 이름을 각인시키면서 활동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팬들의 픽이 아닌 회사의 픽으로 선택된 곡인 만큼, 이전보다 더 잘 되어야 팬들도 우릴 믿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비장한 각오로 준비했다"라고 외치며, "전작인 '깨어'가 어떻게 보면 딥하고 다크해 보일 수 있는데, 이번엔 스토리를 이어가되 환기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시기도 여름인 6월인 만큼 우리만의 위로와 공감을 발랄하게 풀어내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베이비 플라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김유연은 "지금까지 트리플에스가 들려드린 완전체 타이틀 중 가장 밝은 버전의 '라라라'라 할 수 있다. 가사가 쉬운 만큼 모두가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다현은 실제로 '베이비 플라워'를 통해 위로를 받은 적이 있다 밝히며 "스스로를 갉아먹던 시기가 있었는데, 때마침 '베이비 플라워' 데모곡을 들어볼 수 있었다. 가사를 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아직 삶은 살아갈만 하다는 생각과 함께 위로가 됐다. 특히 내 파트 중 '얼어붙어도 다시 피어나리라'라는 가사가 그랬다"라고 밝혔다.


트리플에스의 올 한 해 스케줄은 이미 꽉 차 있다. '베이비 플라워'로 컴백 활동을 마친 뒤 올 하반기 두 번째 파트 '앤 사이드'로 팬들을 찾을 예정. 박소현은 "많은 부분이 비밀에 부쳐져 있는 만큼 콘셉트에 대해선 스포일러를 할 수 없지만, 투어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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