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뜨거웠던 연예계 이슈를 정리했다.
◆ 손승원 5번째 음주운전, 징역 1년 구속

5번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손승원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손승원을 도와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여자친구 A씨에게는 벌금 15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손승원은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두 배 이상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원의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다섯번째다. 2015년에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 처분을 받고, 2018년에는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법원은 '윤창호법'으로 불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손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연예인 가운데 이 법이 적용된 것은 손승원이 처음이다.
◆ 정경호 수영 커플, 열애 14년 만의 결별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결별했다. 열애 14년 만이다.
9일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SNS 계정이 언팔로우된 사실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되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에 대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으로 데뷔했다. 배우 활동도 병행한 그는 드라마 '남남', '금주를 부탁해', '아이돌 아이' 등에 출연했다. 2003년 배우로 데뷔한 정경호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 '노무사 노무진' 등에서 활약했다.
◆ 시험 주관사 저격했던 안선영 사과

시험장에 지각하고 주관사를 공개 저격했던 방송인 안선영이 사과했다.
10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다.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응대해 주신 시험 주관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안선영은 "또한 정해진 규정을 지키며 같은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고, 이후 스스로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해 글을 삭제했다. 많은 분들의 지적과 의견을 통해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선영은 전날 자신의 SNS에 "주차장 못 찾아 일방통행길 8바퀴를 돌고 겨우 주차하고 왔더니 9시 시험 전 도착했는데 8시 50분 넘었다고 시험도 못 본다"며 하소연했다. 그가 응시하려 했던 시험은 IDP가 주관하는 아이엘츠 시험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엘츠 응시자는 오전 8시 50분 이후 시험장 입실이 제한된다.
그러나 안선영은 "너무 맞는 말이지만 오늘 시험 때문에 종일 스케줄도 힘들게 다 비우고 왔는데 말이죠. 최소한 주차장 인포라도 좀 넣어주시던가"라며 IDP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해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또다른 글에서는 "주차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빨리 차를 빼냐'고 물어서 '9시 시험인데 51분에 왔다'가 하소연했다"고 털어놓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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