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김대명이 납치범으로 돌변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서늘한 눈빛과 의미심장한 미소로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김대명은 ‘결혼의 완성’에서 강태주(남궁민)의 아내인 고세윤(이설)을 납치하는 극강 빌런 노만희 역으로 나선다. 친절한 말투와 다정한 태도로 동네에서 신뢰를 쌓아온 컴퓨터학원 원장과 광기와 냉기가 공존하는 잔혹한 납치범을 넘나들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김대명이 잔잔하고 고요한 풍경과 대비되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현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노만희(김대명 분)가 인적이 드문 호숫가에 홀로 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 멀찍이 뭔가를 바라보던 노만희는 섬뜩한 눈빛을 번뜩이더니 이내 미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어 보여 불안감을 형성한다. 특히 노만희는 차량 옆에서 갑자기 뒤를 돌아보는 중 의도를 알 수 없는 웃음을 터트려 서늘함을 자아낸다. 과연 노만희가 호숫가를 홀로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살벌한 빌런 카리스마를 어떻게 폭발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대명은 ‘섬뜩 눈빛 돌면 순간’ 장면에서 대사가 아닌 눈빛과 행동만으로 노만희의 서늘한 존재감을 표현해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기존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김대명은 차가운 눈빛 속에 스며있는 집착과 광기, 생각과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예측할 수 없는 납치범 노만희의 면면을 입체적인 연기로 완성해냈다. 미동조차 없는 김대명의 침착한 표정 연기가 오히려 위협적인 기운을 극대화시키면서 납치범 노만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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