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스토킹 피해를 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완전 속았습니다… 서동주 집 안까지 들어온 남자' 제목의 영상을 올려 스토킹 피해를 입었던 사실을 이야기했다.
서동주는 영상 설명란에 "모방범죄의 우려로 인해 말하지 못한 그날의 이야기"라며 "저 또한 강력한 처벌을 원했지만그렇게 되지 않은 점에서 매우 분노하였으며
이로 인해 배우 김규리님이 피해를 입으신 점에 대하여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서동주는 게스트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동주는 "지난 5월 김규리 님의 집에 강도가 침입했던 일이 있었다. 그 강도가 결국에 잡혔는데 알고보니, 저희 집에 왔었던 그 스토커랑 동일인물이더라"고 운을 뗐다.
서동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밤에 자려고 쉬고 있는데, 도시가스 검침원이라고 문자가 오더니 '몇 번 방문했는데 집에 안 계셔서, 시간을 조율해서 오겠다. 내일 오전에 계시냐'더라. 아예 의심을 못했다. 저녁에 누가 연락을 하겠나. 아무 생각 없이 약속을 잡고 혼자 집에 있을 때 그 사람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과 통화하던 중에 남편이 '도시가스 검침은 밖에서 하는 데 집에 들어올 이유가 없다'더라. 나가서 문을 살짝 열었는데 느낌이 쎄했다"고 말했다. 결국 문을 열어줬지만, 집 안을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사진을 찍는 검침원을 의심했다고. 그러나 나중에 들은 사실로는 해당 남성은 직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에 신고했고, 그 의문의 남성은 담을 넘으려다가 동네 주민에게 걸려 경찰에 검거됐다.
표 소장은 "택배 등기나 우체국, 검침 등 허위로 신분을 사칭해 피해자가 문을 열게 만드는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그 사람을 딱 마주쳤을때 머리털이 솟을 만큼 소름이 확 돋더라. 살면서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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