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남궁민, 할리우드식 프러포즈 비화 공개… '냉부해' 접수한 특급 입담
배우 남궁민이 방송 3사 연기대상 그랜드슬램을 향한 솔직한 심경부터 아내 진아름을 향한 깊은 애정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연기파 배우 남궁민과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자신들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최근 결혼 4년 만에 아내 진아름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았던 남궁민은 이날 방송에서도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올해 KBS 새 드라마 '결혼의 완성'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남궁민은 대기록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미 SBS '스토브리그', MBC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거머쥔 바 있는 그에게 MC 김성주가 "KBS에서 대상을 받으면 방송 3사 그랜드슬램 아니냐"고 묻자, 남궁민은 "노리고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도 "어쩐지 대본이 들어왔을 때 조금 더 호감을 느끼고 보긴 했다.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으려고 준비 중"이라며 재치 있게 대상을 향한 솔직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냉장고 공개 시간에서는 남궁민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아내 진아름의 세심한 내조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남궁민은 "혼자 쓰는 냉장고가 아니다"라며 "내 지분은 5%~7% 정도고 나머지는 95%는 모두 아내의 지분"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냉장고 안에는 브로콜리, 토마토, 오이 등 그의 몸 관리를 위한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했고 유통기한 라벨링까지 깔끔하게 붙어 있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식단을 보며 뻑뻑해 보인다고 농담을 던지자, 남궁민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며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아내를 감싸는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바나나와 콩가루를 갈아 아침마다 챙겨주고, 촬영이 있을 때는 보냉팩에 얼음까지 넣어 도시락을 싸준다"며 아내의 든든한 내조를 자랑했다.

과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같은 프러포즈 비화에 대해서도 "어릴 때부터 할리우드 영화를 많이 봐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기획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였음을 밝혀 로맨틱한 면모를 다시금 증명했다.

남궁민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위해 감행했던 파격적인 신체 변화 비하인드도 전했다. 연기하기 전 외모를 먼저 세팅한다는 그는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내가 생각하는 국정원 최고 요원은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체격이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평균 67kg이던 체중을 하루 3시간씩 운동하고 6끼를 먹으며 84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2022년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남궁민·진아름 부부는 지난 18일 결혼 4년 만에 찾아온 새 생명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예비 아빠가 된 남궁민의 차기작 행보와 일상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