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회생신청 여파? 예능은 휴방, 드라마는 제작 중단
JTBC의 대표 예능들이 한 주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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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JT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수요일과 25일 목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와 '사기꾼들'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편성에 따라 휴방한다"라고 알렸다.

입장문에 따르면 빈 시간대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와 대한민국-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재방송된다.

방송사 주요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이 스포츠 중계로 결방하는 건 일반적인 일이지만, 재방송을 이유로 한 주 쉬어가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JTBC 모회사 중앙홀딩스의 경영 불안정 탓에 휴방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엔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이 캐스팅 발표 열흘 만에 촬영이 중단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206 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모회사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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