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더빙 '다윗', 400명 아티스트가 빚은 비주얼 세계
영화 ‘다윗’(영제: David / 감독 필 커닝햄, 브렌트 도스 /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제작 과정의 치열한 고민과 예술적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컨셉 아트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점차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아트는 전 세계 32개국, 400여 명의 아티스트가 10년에 걸쳐 완성한 제작 과정의 결과물로,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의 세계적인 컨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진은 고대 중동의 풍경과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지 답사를 거쳤으며, 엘라 골짜기의 지형과 빛, 공기의 질감까지 세밀하게 반영해 사실성과 감성을 동시에 완성했다.

공개된 컨셉 아트는 한 소년이 운명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감성적인 화풍으로 담아내 시선을 끈다. 푸른 초원에서 양 떼를 돌보는 목동 다윗의 평온한 일상부터 여동생 스루야와 함께 수금을 연주하는 따뜻한 장면은 그의 순수했던 시간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어 선지자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으며 왕의 운명을 자각하는 순간, 거친 자연 속에서 사자와 맞서는 용기의 장면, 사울 왕과 백성들의 환호 속에서 영웅으로 떠오르는 모습까지 이어지며 한 인물이 성장해가는 서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광활한 광야와 계곡, 거대한 자연 속에 홀로 선 다윗의 모습은 작품이 지향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서사의 무게감을 드러내며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를 예고한다.

제작진의 장인정신이 집약된 이번 컨셉 아트 공개로 ‘다윗’은 시각적 완성도와 서사적 깊이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다윗’은 오는 7월 10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작품이 종교적 서사를 넘어 한 인간의 성장과 운명을 시각적으로 얼마나 설득력 있게 구현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