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히트곡 '희망사항', 이문세한테 갈 뻔했다" (데이앤나잇)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가수 변진섭이 국민 히트곡 ‘희망사항’에 얽힌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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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2회에서 변진섭은 비공식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한 자신의 대표곡 ‘희망사항’이 이문세의 노래가 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변진섭은 “‘희망사항’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곡의 탄생 과정을 회상한다. 그는 당시 학생이었던 작곡가 노영심이 직접 찾아와 곡을 들려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미 앨범 녹음을 마친 상태였던 그는 다음 앨범에 수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노영심이 “오늘 하지 않으면 이문세에게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진섭은 “남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며 급히 녹음실로 향해 ‘희망사항’을 녹음했고, 결국 별책부록 형태로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전해 전설적인 히트곡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또한 그는 이후 노영심과 친남매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며 “노영심과 나, 얼굴도 닮았다”고 농담 섞인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즉석에서 ‘희망사항’을 열창했고, 그의 무대가 끝난 뒤 현장 출연진 전원이 기립 박수를 보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조의 특별한 예능 사랑도 공개된다. 평소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는 황영조는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는 자연인이다’를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며 “출연료를 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한다. 특히 진행을 맡고 있는 이승윤과 윤택에 대한 팬심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변진섭은 황영조와 관련된 웃픈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황영조가 올림픽 금메달 당시 신었던 운동화라며 사인까지 해서 줬다”며 오랫동안 자랑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해당 운동화가 실제 경기용이 아닌 연습용 신발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MC 김주하와 문세윤, 조째즈 등이 진실을 궁금해하며 황영조의 해명에 귀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콘셉트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와 스포츠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어우러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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