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자의 캠핑…'실탐'이 담은 사랑의 기록
소설보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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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안녕, 피터팬' 두 번째 이야기 '피터팬의 기적' 편이 공개된다. 웹툰이나 드라마가 아닌 실제 삶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애틋한 감정을 전하는 이번 방송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와 중증 자폐장애를 가진 아들의 특별한 시간을 다시 조명한다.

지난 3월 방송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이들 부자. 방송 이후 약 넉 달이 흐른 현재, 두 사람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만약 부모님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아버지가 선택한 것은 아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이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일 수 있는 캠핑이지만, 이들 부자에게는 그 어떤 순간보다 소중한 시간이다. 함께하는 1분, 1초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아들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또 담는다. 그리고 조용히 건네는 한마디.

"안녕....또 봐..."

이 순간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짧은 인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선공개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시청자들이 남긴 수천 개의 응원 댓글 역시 이들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MBC '실화탐사대' '안녕, 피터팬' 두 번째 이야기 '피터팬의 기적'은 2일 오후 9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실화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이야기가 때로는 어떤 드라마보다 더 깊고 오래 남는 울림을 선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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