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시선'이 "아픈 관절을 새것처럼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인간의 오랜 상상에서 출발해, 관절을 되살리기 위한 인류의 도전과 관절이 지닌 놀라운 과학적 원리를 집중 조명한다.

오는 5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관절 건강! 인공이 아닌 자연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관절 치료를 향한 인류의 기발한 시도와 우리 몸이 오랜 시간 관절을 유지해온 비밀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는 MC 김석훈과 소슬지를 비롯해 곽재식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겸 작가, 정재환 역사학자, 조진우 정형외과 전문의, 전 핸드볼 국가대표 박하얀이 함께 출연한다.
먼저 '역사의 시선'에서는 관절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람의 지방을 약재처럼 사용하거나 돼지 방광, 심지어 유리까지 관절에 삽입했던 과거의 충격적인 치료 사례들을 소개한다. 또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현대 인공관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으며, 인공관절 역시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는 이유를 함께 살펴본다.
'과학의 시선'에서는 자동차 서스펜션의 원리를 통해 인간의 관절이 수십 년 동안 반복되는 충격을 견뎌낼 수 있었던 비밀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얇은 연골이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와 연골 내부의 수분 및 탄성을 유지하는 메커니즘, 그리고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콘드로이친의 기능까지 관절 속 과학적 원리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의학의 시선'에서는 연골이 손상되기 시작했을 때 관절 내부에서 실제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X-ray 영상을 통해 몸이 스스로 생성하는 새로운 뼈인 '골극(Osteophyte)'의 정체를 확인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와 그 악순환의 원인을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짚어본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전 핸드볼 국가대표 박하얀은 선수 생활 당시 겪었던 연골 파열과 반복적인 부상, 재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연골은 끝난 줄 알았다"고 회상하며, 운동선수조차 피하기 어려운 관절 손상의 현실을 전하는 동시에 전문가들과 함께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SBS '세 개의 시선' 51회 '관절 건강! 인공이 아닌 자연에 답이 있다' 편은 오는 7월 5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세 개의 시선'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의학과 과학 이야기를 역사와 일상의 관점으로 풀어내며, 관절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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