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망 사건의 진실이 공개된다.

7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90대 입소자 폭행 사망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날 방송의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요양원 내 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사건은 같은 방을 사용하던 입소자가 90대 남성 입소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당시 요양원 측은 피해자 가족에게 "가벼운 다툼이 있었으며 경미한 타박상 정도"라고 설명해 사건의 심각성을 축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가족들은 사건 발생 약 한 달이 지난 뒤 CCTV 영상을 확인하게 됐고, 영상에는 피해 노인을 향한 심각한 폭행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문제는 사건 이후 요양원의 대응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폭행 피해를 입은 노인은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지만, 요양원 측이 적절한 치료나 후속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결국 피해자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해당 영상을 지켜보던 박하선은 "이건 요양원이 죽인 거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출연진들 역시 부실한 관리와 안일한 대처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사건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이번 사건 발생 약 6개월 전에도 같은 요양원에서 또 다른 90대 여성 입소자가 사망한 사실을 함께 다룬다.
당시 요양원은 유족에게 자연사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해당 시설에서 근무했던 한 요양보호사가 "학대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었다"고 제보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불과 1년 사이 동일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사망 사건. 과연 요양원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그리고 CCTV 영상이 담아낸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90대 입소자 폭행 사망 사건과 요양원에 감춰진 또 다른 죽음의 진실은 7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은 돌봄 시설의 관리·감독 체계와 인권 보호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회적 점검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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