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역들이 제주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이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 50회에서는 '전원일기' 속 양촌리 김 회장댁 세 며느리로 활약했던 배우 고두심, 박순천, 조하나가 출연해 특별한 재회를 갖는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 사람이 완전체로 모이면서 감동적인 만남이 예고됐다.
이날 세 사람은 제주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지난 추억을 되새긴다. 식탁에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갈칫국과 은갈치조림을 비롯해 제주 향토 음식인 고사리육개장과 몸국 등이 차려져,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방송에서는 '전원일기' 출연진의 과거 단체 여행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세 배우는 사진을 함께 보며 22년간 작품을 통해 쌓아온 인연과 전국 각지를 누비며 촬영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회상한다. 빛바랜 사진 속 젊은 시절의 모습과 함께 가족 이상의 유대감을 나눴던 시간들이 생생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최불암, 김혜자와 함께했던 따뜻한 기억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 세상을 떠난 故김수미를 향한 그리움도 전한다. 고두심은 故김수미를 떠올리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전원일기'는 나에게 인생 그 자체였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두심이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배우 지현우와 호흡을 맞추며 선보였던 키스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애정신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당시의 심경과 촬영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한 이영자의 질문에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촌리 세 며느리의 뭉클한 재회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전원일기' 단체 여행의 추억은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세월 한 작품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는 사실은, '전원일기'가 왜 여전히 국민 드라마로 기억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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