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윤성이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첫 출연부터 유쾌한 입담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황윤성은 6일 방송된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이하 '빛나는 트로트')에 출연해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출연 비하인드와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무명전설' TOP7 멤버로 함께 활동 중인 성리도 동반 출연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방송에 처음 출연한 황윤성은 "정말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30초 자기소개 코너에서는 "'난리 부르스'로 열심히 활동 중이고, 평양냉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는데 바로 팬덤 '황지니'"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성리는 "황윤성은 엉뚱한 매력도 있지만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진행자 은가은 역시 "가수들 사이에서도 인성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진 '예스 오어 노' 코너에서는 '무명전설' TOP7 멤버들의 다양한 성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두 사람은 "멤버들마다 성격과 취향이 모두 다르다"는 질문에 나란히 "예스"를 선택했으며, 공통점으로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배경과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꼽았다. 성리는 "둘 다 땀이 많다는 점도 닮았다"고 말했고, 황윤성은 "여름에는 수건을 들고 다닐 정도"라며 공감했다.
반면 차이점에 대해서는 성리가 "윤성이는 싫어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모든 사람을 배려하며 맞춰주는 성격"이라고 설명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 활동 시절부터 서로를 알고 지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성리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춤 미션을 준비하며 서로의 고충을 나누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돌 시절의 습관이 남아 있느냐는 질문에 황윤성은 "굳이 박수를 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습관적으로 박수를 치게 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명전설'을 마지막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각오로 출연했느냐"는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예스"를 선택했다. 황윤성은 "원래 경쟁을 즐기는 성격이 아니라 많이 두려웠다"면서도 "(이)찬원 씨와 (김)중연 형이 팬들을 위해 한 번 더 도전해보라고 응원해줘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황윤성은 '무명전설' 히트곡 미션에서 화제를 모았던 '난리 부르스'와 자신의 대표곡 '가야한다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준 그는 '무명전설' 최종 4위 이후 TOP7 멤버로 전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출연임에도 자연스러운 입담과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황윤성은 예능감과 무대 장악력을 동시에 갖춘 트로트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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