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가 강원도 영월에서 특별한 세컨드 하우스 찾기에 나선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남유정·장효종·김유진, 이하 '홈즈')에서는 자연 속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월 세컨드 하우스 임장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영월을 방문한다. 영월은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에서 단종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배경지로 알려진 곳이며, 세컨드홈 특례 지역으로 분류돼 '1주택'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월 곳곳의 세컨드 하우스를 살펴보기 위해 세컨드 하우스를 꿈꾸는 양세형, 본집 옆 별채를 활용해 두 번째 공간을 운영 중인 김대호, 보령에서 세컨드 하우스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경수진이 함께한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신혼부부가 마련한 세컨드 하우스다. 집 안은 차분한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쿠지까지 갖춰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임장 과정에서는 밭일을 하던 집주인 남편과 우연히 만나 세컨드 하우스를 선택한 이유와 실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아내가 4도 3촌 생활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남편은 현재 영월에 완전히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3대가 서울 출신"이라는 집주인의 독특한 이력이 공개되며 웃음을 안긴다. 서울 토박이였던 그가 영월에 자리 잡은 뒤 마을 총무까지 맡게 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이어 소개된 두 번째 공간은 외관은 순백색이지만 내부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컬러풀 하우스다. 처음에는 세컨드 하우스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부부의 주거 공간인 퍼스트 하우스로 자리 잡은 곳이다.
집 곳곳에는 부부의 취향이 반영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특히 각자의 개성을 담아 꾸민 개인 공간은 서로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주우재는 "각자 자취하는 것처럼 생활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경수진 역시 "거의 원룸 같다"며 부부의 독립적인 생활 공간에 공감한다.
또한 아내의 방에 마련된 아늑한 다락 공간도 관심을 모은다. 출연진들은 다락에 놓인 카세트 플레이어를 통해 윤종신의 '보람찬 하루'를 함께 들으며 전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휴식을 경험한다.
양세형은 "서울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저 노래 한 곡 들으러 가고 싶은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도시 생활과 대비되는 전원의 매력을 전한다.
현재 시골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는 집주인 부부는 "시골 생활을 한 번 경험해 보면 다시 도시로 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전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 세컨드 하우스 특집은 오는 9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근 주거 트렌드가 단순한 집 마련을 넘어 삶의 질과 휴식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구해줘! 홈즈'의 영월 세컨드 하우스 편은 자연 속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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