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공격성과 이를 방치해 온 보호자의 잘못된 양육 습관이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25회에서는 사람만 보면 달려드는 몰티즈 믹스견 리치와 8년 동안 이어진 보호자의 반려 방식이 집중 조명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치의 심각한 공격성이 드러난다.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달려들어 무는 것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주변 사람들은 "개가 아니라 진짜 늑대 같다"고 말하지만, 보호자는 "10분 정도만 물리면 된다"며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반복되는 공격 상황에서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태도는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다.
더 큰 충격은 병원 방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어진다. 리치에게 목줄을 채우려던 보호자가 "목줄이 뭐야? 어떻게 쓰는 거야?"라고 어머니에게 되묻자 스튜디오는 순간 정적에 휩싸인다. 이를 지켜본 강형욱 역시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보호자가 본가에 살던 시절은 물론 독립한 이후에도 단 한 번도 리치를 산책시킨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함께 공개된다. 오랜 시간 이어진 잘못된 반려 습관이 리치의 문제 행동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차례로 짚어볼 예정이다.
과연 리치의 공격성을 만든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보호자가 올바른 반려 방식을 배우며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뿐 아니라 보호자의 태도와 생활 환경까지 함께 진단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표현해 관계의 본질을 되짚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성주, 강형욱, 스페셜 MC 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반려견의 행동 교정만큼 보호자의 인식과 생활 습관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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