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멕시코 현지 시장조사부터 신메뉴 개발 경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하며 21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6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신메뉴 개발에 나선 이경규·양준혁 팀과 전현무·정호영 팀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이경규와 양준혁은 40년 전통의 현지 맛집을 찾아 대표 향토 음식인 새끼염소 바비큐 '카브리토'를 맛봤다. 양준혁은 고기와 소스의 조화를 극찬했고, 평소 입맛이 까다로운 이경규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경규는 염소고기 대신 대중성이 높은 닭가슴살과 멕시코 살사를 활용한 라면 메뉴를 구상하며 신메뉴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두 사람은 경쟁 팀을 향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전현무와 정호영은 산페드로의 미쉐린 레스토랑을 찾아 고급 요리를 경험했다. 현지 셰프가 정호영을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건네자 전현무는 그의 해외 인지도를 언급했고, 이를 본 이경규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코스 요리를 맛본 뒤 멕시코 전통 소스인 '몰레'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예고편에서는 매운맛에 자신감을 보였던 전현무가 현지 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에 당황하는 모습도 공개돼 기대를 더했다.
양준혁은 MZ세대를 겨냥한 해물포차 사업 준비에도 나섰다. 반다나와 귀걸이까지 착용하며 색다른 스타일링에 도전했지만, 아내 박현선이 사업 계획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조서형 셰프와 함께 진행한 해삼 신메뉴 대결에서 양준혁의 해삼무침이 호평을 받았고, 조서형은 플레이팅과 마케팅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힘을 보탰다. 이후 박현선도 그의 도전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의 일상도 공개됐다. 톱모델 정혁, 막내 디자이너와 함께 동묘를 찾은 그는 직접 옷을 골라 입혀주는 디자이너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고가의 캐시미어 코트를 저렴한 가격에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동대문 원단시장에서 막내에게 미션을 맡긴 뒤 홀로 김밥을 먹다 들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두고 정지선 셰프와 김숙이 유쾌한 입담을 이어가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경규의 신메뉴 아이디어, 전현무의 예능감, 양준혁의 신메뉴 도전, 고태용의 동묘 쇼핑 등 다양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멕시코 시장조사와 신메뉴 개발, 새로운 보스의 활약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어우러지며 '사당귀'만의 유쾌한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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