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뽀뽀녀' 20기 정숙, 대기업 퇴사하더니 '단 3일 만에 LG 연봉 벌었다' 역대급 근황 [소셜in]
'나는 SOLO'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루머로 인해 대기업을 퇴사해야 했던 아픔을 딛고, 전업 인플루언서로서 역대급 대박 수입을 올리고 있는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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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기업 퇴사한 인플루언서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숙은 "내가 대기업을 퇴사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너 미쳤어? 그걸로 어떻게 먹고살 건데?'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대기업 퇴사하고 단 3일 만에 공구(공동구매) 하나로 이전 직장(LG전자) 시절의 연봉을 벌었다"고 깜짝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앞서 여러 차례 자신의 수입을 암시한 바 있다. LG전자 재직 당시 상품기획 분야 과장 직급으로 약 1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았던 그는, 인플루언서 전향 이후 한 달에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자마자 충동적으로 퇴사한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서는 "사실 5년 전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나라는 사람을 브랜딩하기 위해 준비해 왔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정숙의 당당한 홀로서기는 지난달 고백했던 퇴사 비하인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숙은 지난 6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ENA 이엔에이'의 신규 콘텐츠 '에나분식'에 출연해 '나는 SOLO'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뽀뽀 사태'의 후폭풍과 등 떠밀리듯 직장을 그만둬야 했던 아픔을 눈물로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정숙은 "방송에서 춤을 추고 카메라 의식 없이 마음이 동해 뽀뽀를 했는데, 그 장면으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었다"라며 "사실 편집될 줄 알았는데 그대로 나가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함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속내를 전했다.

진짜 상처는 방송 이후 직장에서 찾아왔다. 정숙은 "13년 동안 몸담았던 대기업이었는데, 방송 이후 '뽀뽀녀'라는 프레임이 씌워지자 회사 직원들이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근거 없는 악성 루머들을 퍼뜨렸다"라며 "루머 때문에 정상적인 회사 생활이 불가능해졌고, 결국 방송 이후 딱 한 달밖에 회사를 더 다니지 못하고 그만둬야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사연을 들은 MC 한선화는 "솔직하게 자기 의견을 피력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위로를 건넸고, 정숙은 아픔에 머무르는 대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보란 듯이 억대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인플루언서'이자 마케팅 강사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한편, '나는 SOLO' 20기 출연 당시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되었던 정숙은 이후 스핀오프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동반 출연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갔으나,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정숙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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