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1년간 고시원에서 살았다…공용 샤워실 사용도 척척 (데이앤나잇)
구혜선이 6년째 같은 옷만 입는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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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밤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4회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1년간 고시원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이날 구혜선은 고시원의 공용 샤워실을 사용하는 것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며 “샤워실은 공용인데 1인이 들어가서 사용하고 나오면 기다렸던 사람이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괜찮았다”라고 담담하게 전한다.

또한, 고시원 생활에 대해 “일단 청소가 1분 만에 끝나서 너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어 “집에 있을 때는 뭐가 많이 필요한 것 같은데, 고시원에서 살 만큼의 물건을 정리해 보니까 필요한 게 별로 없더라”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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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6년 동안 거의 같은 옷만 입었다”라며 입고 온 옷을 가리킨다. 그는 “옷이 많으면 오히려 입을 옷이 없지만, 옷이 하나만 있으면 이것만 입으면 된다”라고 같은 디자인의 옷을 여러 벌 맞춰 입게 된 배경을 전한다.

김주하가 “딸이 여배우고 톱스타였는데, 부모님이 괜찮다고 하시냐”라며 반응에 대해 묻자, 구혜선은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신다”라며 예상하지 못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어 “엄마의 소원이 ‘제발 옷 좀 사라’는 것”이라며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을 터트린다.

구혜선은 극단적인 최소화의 삶을 추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겪으며 ‘내가 죽으면 이 많은 짐을 누가 치우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그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반려견이 집안의 물건을 씹어 먹으니까 그다음부터 물건을 하나씩 다 정리하기 시작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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