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이 남궁민의 반격에 초조한 기색을 드러낸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지난 방송에서는 납치범 노만희(김대명 분)가 탈출하려는 고세윤(이설 분)을 다시 붙잡아 놓은 상황에서 자신의 모니터에 갑작스럽게 얼굴을 나타낸 강태주(남궁민 분)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강태주 반격 예고 엔딩’이 담겨 충격을 선사했다.
오늘(18일) 방송될 5회에서는 김대명이 어두운 밤 차 안에 몸을 숨긴 채 누군가를 망원경으로 예의주시하는 ‘감시 현장’이 담긴다. 극 중 노만희가 망원경 속을 한참 바라보다 뭔가 충격을 받은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장면. 특히 고세윤의 잔혹한 납치범 노만희의 시선 위로 차 운전석에 매달린 십자가가 극렬한 아이러니를 일으키면서 노만희가 지켜보는 사람은 누구일지,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대명은 ‘망원경 감시’ 장면에서 태연하게 망원경에 초점을 맞추다가 견딜 수 없는 초조함과 집착에 갑자기 돌변하는 노만희의 감정선을 세밀한 연기력으로 구현했다. 특별히 위협적인 행동이 아닌, 감시하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짙은 광기와 존재감을 증명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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