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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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한다.

영화제가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가능한 사랑'이 이름을 올린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의 주요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등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이창동 감독은 깊이 있는 섬세함을 지닌 연출가"라며 "'가능한 사랑'은 부부 관계와 계급, 그리고 영화라는 매체 자체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작품으로, 그가 지닌 연출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인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에는 미옥(전도연 분), 호석(설경구 분), 상우(조인성 분), 예지(조여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해변에 나란히 선 네 인물의 상반된 표정을 통해 이들의 미묘한 관계를 예고한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북미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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