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이후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감독 선임 절차의 공정성 논란은 물론, 의사결정 과정의 불투명성과 내부 견제 시스템 부재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축구협회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는 원 구성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 행정 전반의 개선을 목표로 'K-축구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새롭게 출범한 혁신위원회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가운데 오늘(21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퇴장 위기’ 한국 축구..재건 어떻게?'를 주제로 한국 축구가 직면한 문제점을 짚고, 재도약을 위한 현실적인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방송에는 하석주 아주대 축구부 감독과 박공원 전 서울이랜드 FC 단장, 서형욱 MBC 축구 해설위원, 조호태 붉은악마 운영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대한축구협회의 혁신 과제와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은 월드컵 탈락 이후 커진 축구계 개혁 요구 속에서 실효성 있는 변화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축구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성적뿐 아니라 축구협회의 운영 시스템과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논의가 이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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