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안이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촬영 비하인드와 가수 활동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시청률 13.6%로 막을 내린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나은세 역을 맡은 이서안은 작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며 "씨야 멤버들에게도 '못된 X로 나오더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높아진 인지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서안은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태하그룹의 못된 딸 아니냐"고 말을 건넨다며 작품 이후 달라진 반응을 소개했다.
나은세 캐릭터를 맡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이서안은 오디션을 보기 전부터 이미 자신을 나은세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가 입을 법한 의상을 직접 골라 스타일링했고, 오디션이 시작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차갑고 도도한 성격을 유지한 채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악역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참고했던 작품도 언급했다. 이서안은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과 '펜트하우스' 속 김소연의 천서진을 참고하며 나은세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던 극 중 대사인 "사모님 아니고 전무님"을 직접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DJ 웬디는 "저도 모르게 시선을 피하게 됐다"며 몰입감 있는 연기에 감탄을 전했다.
가수 활동 시절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서안은 씨야와 파이브돌스 시절의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들려줬고,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곧 씨야가 콘서트를 하는데 함께하자는 제안이 온다면 언제든 참여할 생각이 있다"며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악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이서안이 연기뿐 아니라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비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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