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 속 화제를 모은 수염 비주얼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영화 '호프'의 주연 배우 조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조인성은 영화 속 수염 스타일이 시나리오에 설정돼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에는 수염을 기른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과 분장 피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나눴고, 감독님께서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를 원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직접 수염을 길러 캐릭터와의 조화를 확인해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단 길러보고 어울리면 그대로 가고, 아니면 깎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 "수염은 약 2주 정도 기르면 그 정도 길이가 나온다"며 "촬영하는 동안 그 길이를 계속 유지하면서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의 작은 디테일에도 고민을 거듭한 과정은 조인성이 작품과 역할에 얼마나 세심하게 접근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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