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레전드 걸그룹 f(x) 출신 루나가 생애 첫 축구 무대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오늘(29일) 밤 방송되는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루나의 생애 첫 축구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날 ‘피노키오’, ‘Electric Shock’, ‘첫 사랑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POP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f(x)의 메인보컬 루나가 ‘골때녀’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루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타고난 ‘운동 수저’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과연 걸그룹 ‘운동 신경 원탑’ 루나가 낯선 축구 무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까.

FC탑걸무브먼트는 루나의 합류 소식을 반겼다. 같은 2세대 걸그룹인 원더걸스의 유빈은 루나를 보자마자 반갑게 끌어안으며 재회를 나눴다. 팀의 수문장이자 아이돌 후배인 이채연은 “연습생 시절 월말 평가를 f(x)의 ‘라차타’로 했다. 언니를 보고 꿈을 키웠던 사람으로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이채연의 팬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시종일관 루나의 곁을 맴도는가 하면, 인터뷰 중인 루나의 뒤에서 몰래 ‘라차타’ 안무를 추는 등 성덕의 ‘흥분 무브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루나는 데뷔전에서 첫 출전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빠른 스피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관중석에서 그녀를 지켜본 ‘FC발라드림’의 서기는 “축지법을 구사하신다”라며 감탄했다. 응원에 나선 前 FC탑걸무브먼트의 ‘미저리’ 다영 역시 “제가 축구를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저보다 잘하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성공적인 데뷔전의 기쁨도 잠시, 루나는 경기 도중 돌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는데. 생애 첫 축구 무대에서 흘린 루나의 눈물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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