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남유정·장효종·김유진)에서는 다양한 꿈을 품고 서울로 올라온 이른바 '상경러'들의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특별한 임장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는 창원 출신 가수 비비와 주우재, 양평 출신 김대호가 함께 출격한다. 세 사람은 각자의 상경 경험을 바탕으로 집을 둘러보며 서울 정착 과정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상경인만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11년째 서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 출신 집주인의 집이다. 등장부터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 집주인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출연진은 집 안 곳곳에 놓인 흔적을 단서 삼아 그의 직업을 추리하기 시작한다. 영어 강사 시절 받은 편지와 아나운서 아카데미 관련 자료, 연기 활동을 떠올리게 하는 메모 등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집주인의 정체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집주인은 여러 부업을 병행하며 배우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김부장'에도 출연한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집 안 대부분의 가전제품과 가구를 중고 거래를 통해 마련했다는 사연도 전해져 알뜰한 생활 방식이 눈길을 끈다.
이를 계기로 출연진 역시 상경 초반의 어려웠던 생활을 떠올린다. 김대호는 세탁 세제가 없어 주방 세제로 빨래를 했던 경험을 털어놓고, 비비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 회사에 남아 있던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다 배탈까지 났던 사연을 전하며 힘들었던 서울살이를 회상한다.
이어 공개되는 집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5년째 거주 중인 대구 출신 상경러의 보금자리다. 20대가 정착하기 쉽지 않은 지역인 만큼 출연진은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다. 뮤지션을 꿈꾸며 서울에 올라온 집주인은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자로, 집 안 곳곳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넉넉한 규모의 방배동 집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된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마련한 방배동 보금자리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C '구해줘! 홈즈' 상경러 집 임장 편은 오늘(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꿈을 위해 서울에 정착한 청춘들의 현실적인 주거 환경과 생생한 상경 스토리가 공감을 더하며 이번 임장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들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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