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실제 유부녀로서 '유부녀 킬러'에 임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과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효진은 집에서는 평범한 아내이지만, 범죄자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킬러 유보나 역을 맡았다. 가족을 지키는 일상과 위험한 임무를 오가는 이중적인 삶을 통해, 모두가 두려워하는 킬러의 정체가 사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주부였다는 반전 설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케빈오와 약 4년 째 신혼 생활 중인 공효진. 기혼인 상태가 '유부녀 킬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결혼을 했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됐고, 유부녀 역할이 더 쉬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상한 대로 달콤한 신혼 생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품 속 태성이는 에겐남에 사랑꾼인데, 정준원 씨는 테토남이다. 그래서 애교 같은 것들을 많이 노력했다"고 웃었다.
이에 정준원은 "난 결혼도 안했고 자녀도 없다 보니 모르는 것들을 감독님과 공효진 누나가 많이 알려주셨다. 내가 표현을 못하는 성격은 아닌데, 애교 같은 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지않나. 난 100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10에도 못 미쳤다"고 말했다.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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