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영화 '오디세이' 프로젝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디세이' 개봉 기념 내한 기자간담회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는 과정 중 겪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 샤를리즈 테론은 오기기아 섬에 사는 여신 칼립소 역으로 활약했다.
'인터스텔라'와 '오펜하이머'에 출연한 데 이어, '오디세이'를 통해 처음으로 놀란 감독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격하게 된 맷 데이먼은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처음 놀란 감독에게 '오디세이' 제안을 받자마자 '내 인생의 최고의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앞서 두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봤고, 비중이 적었음에도 놀란 감독의 작업 방식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디세이'의 규모 면에서 무척 재밌는 경험이 될 거라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맷 데이먼은 "실제로 '오디세이'에는 내가 바랐던 모든 게 담겨 있었다"라고 밝히며, "스태프들과의 경험도 놀라웠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하고 있는데, 그런 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촬영할 수 있어 기뻤다. 엄청난 열정을 지닌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내가 바랐던 어떤 경험보다 위대했다"라고 덧붙였다.
'오디세이'는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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