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데뷔 15주년 콘서트 'D-DAY' 성료…신곡 무대 최초 공개
그룹 B1A4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D-DAY’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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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B1A4 15th Anniversary Concert ‘D-DAY’’를 개최하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들과 만났다.

공연의 시작은 첫날 무대 직전 공개된 동명의 디지털 싱글 ‘D-DAY’였다. B1A4는 신곡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며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냈다.

특히 신곡 가사에서 영감을 얻은 인트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20명의 메가 크루가 로브를 활용한 군무를 선보이며 멤버들이 걸어온 지난 시간을 표현했고, 자연스럽게 본 무대로 연결되는 연출을 통해 새로운 순간을 맞이한 B1A4의 서사를 완성했다.

이후 B1A4는 ‘PAUSE (포즈)’, ‘REWIND (리와인드)’, ‘걸어 본다’, ‘TONIGHT (투나잇)’, ‘DIVING (다이빙)’, ‘별빛의 노래’,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CPR’ 등 다양한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이 어우러지며 공연 초반부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독립 이후 새로운 출발점에 선 신우, 산들, 공찬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무대 구성력을 보여줬다. 강렬한 댄스곡 무대 이후에는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웃어봐’, ‘Yesterday (예스터데이)’, ‘거대한 말’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어 ‘잘자요 굿나잇’, ‘O.K’, ‘Beautiful Target (뷰티풀 타깃)’, ‘이게 무슨 일이야’, ‘물 한잔’, ‘너 때문에’ 등 B1A4를 대표하는 곡들을 총망라하며 15년의 음악 여정을 한 무대에 담아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B1A4만의 새로운 시도도 돋보였다. 미니 9집 수록곡 ‘5959’ 속 “우리가 안 해봤던 거 한 번만 해볼까?”라는 메시지처럼 멤버들은 전곡을 밴드 세션과 함께하는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하며 더욱 깊어진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그동안 콘서트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곡들을 포함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곡을 준비했으며, 공연 회차별로 12곡의 세트리스트와 앙코르 무대를 다르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3일 동안 총 32곡을 선보이며 매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공연 타이틀인 ‘D-DAY’가 가진 의미를 살린 무대 연출 역시 관심을 모았다. 초반에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표현했고, 후반부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의상과 연출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중간 VCR 이후에는 실시간 대기실 중계를 통해 멤버들의 환복 과정부터 다시 무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공개해 기존 공연과는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D-DAY’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날,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 현실이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B1A4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준 공연이었다.

멤버들은 15년 동안 쌓아온 음악과 추억을 팬들과 공유하며 변함없는 팀워크를 증명했고,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간 KBS아레나를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B1A4는 꾸준한 사랑과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도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데뷔 15주년을 맞은 올해를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준비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공찬의 생일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며, 9월에는 신우의 솔로 앨범, 10월에는 산들의 솔로 콘서트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15년이라는 시간을 단순한 추억으로 소비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확장한 ‘D-DAY’는 B1A4가 여전히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임을 보여준 무대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히읗피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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