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영탁·딘딘·이원일, '우리동네 전성시대'로 지역 재생 도전
지역 재생 프로젝트 예능 '우리동네 전성시대'가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첫선을 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 프로그램은 방치된 유휴 공간을 지역 고유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표방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진단하고, 공간 리모델링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새 동네 살림단'은 이경규, 영탁, 딘딘, 이원일 네 사람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경험과 판단력을 갖춘 단장 이경규, 사람을 모으고 공간을 알리는 데 능한 홍보부장 영탁, 현장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부장 딘딘, 맛과 사업 수완을 겸비한 요식업 전문가 조리부장 이원일까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이 만들어갈 지역 살리기에 관심이 쏠린다.

첫 프로젝트 지역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낙점됐다. 마이산과 용담호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곳이다. 살림단이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켜야 할 공간은 7년간 방치된 (구) 용담호 미술관. 곰팡이가 뒤덮이고 시설 곳곳이 부식된 채 천장은 무너지고 계단은 위태로운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처참한 내부를 마주한 딘딘은 "이거 안 될 것 같은데요?"라며 중도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고, 새의 사체까지 발견되면서 촬영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후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진안 곳곳을 돌아본 살림단은 지역 탐방에 나섰다. 영탁은 진안 흑돼지를 처음 맛본 뒤 그 맛에 반해 멈출 줄 모르는 먹방을 선보였고, 이원일은 진안 '커피프린스'가 운영하는 카페의 히든 메뉴를 맛본 뒤 올해 마신 커피 중 최고라며 정식 메뉴화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지역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살림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프로젝트 방향을 순조롭게 잡아가던 중, 뜻밖의 법적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새 동네 살림단'이 이 난관을 딛고 진안에 새로운 명소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등으로 지역 재생 예능 장르를 개척해온 SBS가 2026년 하반기 '우리동네 전성시대'를 통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새 동네 살림단'의 진안 편 1회는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폐허나 다름없던 공간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법적 난관까지 겹치며 전개된 만큼,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을 넘어 지역 소멸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