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보라♥선우 망상회 열렸다…'나혼산' 고경표, 류혜영 앞머리 정리까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16년째 이어온 남다른 우정을 공개한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성보라♥성선우’를 다시 떠올리며 뜻밖의 설렘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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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서는 류혜영과 고경표가 함께 산책하며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구성환, 김신영, 이선민으로 구성된 ‘덩어리즈’의 특별한 몸보신 현장도 담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냉면집에서 마주 앉은 류혜영과 고경표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추억을 이야기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고경표는 류혜영이 먹고 있는 물냉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물냉면.. 다 먹었니?”라고 묻자 류혜영은 “너 물냉면 기다리고 있었냐? 처음부터 달라고 하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고경표는 “너 먹을 만큼 먹으면..”이라고 답했고, 류혜영이 남긴 물냉면을 자연스럽게 먹어치우며 오랜 친구 사이임을 실감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우리 아빠 같다”라고 반응했고, 기안84 역시 자신도 마지막에 남은 음식을 달라고 한다며 공감했다. 김신영은 “남은 걸 다 먹을 수 있으니까 편한 거야”라고 고경표의 행동을 해석했다.

기안84는 과거 전현무가 남긴 도시락을 먹었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전현무는 “누가 도둑 고양이처럼 먹어 놓은 거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경표의 독특한 냉면 먹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그는 물냉면에 들어 있던 계란 흰자를 이용해 국물을 떠먹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평소 먹는 것뿐만 아니라 걷는 것도 좋아한다는 고경표의 이야기에 김신영은 그를 두고 “하이브리드 먹짱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이후 류혜영이 직접 준비한 산책 코스로 이동하던 중 예상치 못한 장면이 등장했다. 고경표가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류혜영의 앞머리를 정리해 준 것.

순간 무지개 회원들의 관심은 두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들은 곧바로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성선우’를 소환하며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했다.

전현무가 당시와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지를 묻자 류혜영은 “지금 보고 알았어요!”라고 답하며 고경표에게 철벽을 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모습에 한껏 몰입했다.

한편 구성환, 김신영, 이선민으로 구성된 ‘덩어리즈’의 몸보신 현장 역시 시선을 모은다.

구성환은 동생들을 위해 자신의 옥상을 장소로 내어줬다. 여기에 정육점에서 덩어리째 준비한 한우를 마련하고 직접 고기 손질에 나섰다. 새우살과 꽃등심 등 고기를 부위별로 능숙하게 손질하는 구성환의 모습에 김신영은 “이게 더 특별해 보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성환이 정성껏 손질한 한우는 김신영과 이선민의 손을 거쳐 숯불 위에 올랐다.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한우 숯불구이에 현장의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김신영은 가장 먼저 구워진 고기를 고생한 구성환에게 챙겨줬다. 이후 이선민에게도 고기를 건넨 뒤 자신도 맛을 보며 ‘덩어리즈’만의 특별한 몸보신 시간을 즐겼다.

이날에는 ‘덩어리즈’의 첫 발대식도 진행됐다. 구성환은 건배사를 통해 “나는 너희랑 사실 어딜 가고 싶었어”라며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김신영과 이선민 역시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감동적인 분위기도 잠시, 구성환의 건배사는 쉽게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김신영과 이선민은 건배를 할 타이밍을 노리며 기다렸고,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한우 숯불구이와 함께 첫 출발을 알린 ‘덩어리즈’가 다음에는 어떤 몸보신 메뉴를 만나게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16년 동안 친구로 인연을 이어온 류혜영과 고경표의 특별한 하루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아내며 싱글 라이프의 흐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류혜영과 고경표의 자연스러운 친밀감이 과거 작품의 추억까지 불러오면서, 단순한 친구 이상의 묘한 재미를 만들어낸 장면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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