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성원, 백혈병 완치 근황 “복귀 후 재발…날 죽게 만드는 것 같았는데” (해투)
배우 박해수, 최성원, 임철수, 박재윤이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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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기획 박민정/연출 권재오/작가 이민정, 이하 ‘해투’) 4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스페셜 MC 강민경, 유리가 출격, 본선 B조 ‘신박한 다비치’, ‘조아해’와 새로운 본선 C조 ‘화양연화’의 인생이 담긴 무대에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전했다.

이날 B조의 마지막 팀은 가수 조규찬, 해이 부부가 뭉친 ‘조아해’였다. 방송 최초 동반 출연에 나선 이들 부부는 해이의 미국 교수 재직 근황부터 잉꼬부부의 면모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조규찬은 과거 유재석과의 예능 인연을 언급하며 “멘트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고정 프로에서 하차했다. 저를 도와주려던 재석님의 애처로운 눈빛을 잊을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조규찬, 해이는 박선주&조규찬의 ‘소중한 너’를 선곡하며 “우리가 음악 안에서 함께하는 순간을 꼭 남겨놓고 싶었다”라고 소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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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첫 번째 순서는 배우 박해수, 최성원, 임철수, 박재윤이 모인 ‘화양연화’ 팀이었다. 박해수가 “저희는 8년간 같이 살고, 함께 무대를 한 우정이 깊은 사이”라고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철수는 “남자 셋이서 한 집에 살았는데, 새벽까지 연기 얘기하고 뭐든 N분의 1을 했다”라고 애틋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해수 형이 ‘월드 오징어’가 되고도 여전히 N분의 1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원은 두 번의 백혈병 투병을 이겨낸 시간을 떠올려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는 “한 번 치료를 받고 복귀했는데 또 재발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나를 죽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며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중에도 연기 생각이 나더라. ‘배우를 계속해야 하는구나’ 느꼈다. 지금은 완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최성원은 “친구들이 있어서 많이 웃고, 에너지도 얻었다. 이들이 없었다면 텅 빈 삶이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재윤은 “서로를 보면 위로가 많이 된다. 이런 관계가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고 화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들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부르며 함께 걸어온 우정의 시간을 노래로 증명했다. 유리는 “진한 우정이 느껴졌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이런 모습이 되고 싶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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