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의 신고를 계기로 시작된 경찰 수사가 연이어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확대됐다. 범행을 저지른 뒤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이어간 남성의 행적과 '사랑'을 내세운 납득하기 어려운 범행 동기가 공개되며 사건의 충격을 더한다.

8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광주 연속 살인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 여성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사건의 구체적인 범행 과정이 공개된다. 앞서 20대 여성 살인 용의자를 쫓던 중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한 주택에서 발견된 시신을 둘러싼 수사와 함께 용의자의 추가 범행 및 과거 행적이 파헤쳐진다.
사건의 시작은 늦은 밤 접수된 한 통의 신고였다. 한 여성이 경찰에 "집에 시신이 있다"고 신고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주택 베란다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곧바로 주변 CCTV를 확인했고, 신고자의 아들이 피해 여성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해당 남성을 주요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이어갔다. 조사 과정에서는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용의자에게는 이미 여자 친구가 있었으며, 첫 번째 범행을 저지른 뒤에도 여자 친구와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른 지 불과 6시간 만에 자신의 여자 친구까지 살해했다는 점이다.
남성은 여자 친구를 살해한 이유를 두고 "사랑하는 여자 친구를 혼자 남겨두고 죽을 수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좋아한다, 사랑한다던 여성들을 왜 다 죽인 거냐"며 남성의 범행 동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수사가 계속되면서 사건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남성의 과거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범죄 정황이 포착되면서 단순한 두 건의 살인사건이 아닌 연속 살인사건으로 사건의 성격이 확대된 것이다.
특히 범행을 저지른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일상적인 행동을 이어간 남성의 모습과 피해 여성들을 바라보는 왜곡된 인식은 범행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제시된다.
'히든아이' 출연진은 여러 여성을 잇달아 살해한 남성이 자신의 행동을 '사랑'이라는 말로 설명한 이유를 살펴보며 범죄 심리와 범행 동기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 여성의 신고로 시작된 사건이 두 건의 살인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추가적인 범죄 정황까지 드러난 '광주 연속 살인 사건'. 피해 여성들이 범행의 대상이 된 과정과 남성이 연속적인 살인에 이르게 된 경위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광주 연속 살인 사건'의 구체적인 범행 과정과 용의자의 숨겨진 과거 행적은 8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범행을 설명한 가해자의 인식과 범행 이후에도 일상을 이어간 행적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사건의 왜곡된 범죄 심리를 이해하는 핵심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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