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아픈 과거 고백…"3년간 슬픔 외면했다" (플레이리스트 109)
가수 테이가 ‘플레이리스트 109’를 통해 평소 쉽게 꺼내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방송에서는 이석훈, 이준, 딘딘과 함께 에이티즈 ‘BAD’ 챌린지에도 도전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기획 최행호 / 연출 이민지, 허자윤, 김성년 / 이하 ‘플레이리스트 109’)에서는 테이와 3MC 이석훈, 이준, 딘딘의 만남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10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네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테이와 3MC는 MBC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 이야기를 꺼낸다. 테이는 망설임 없이 “나는 뭐 다 해보자는 주의”라고 말하며 직접 챌린지에 나선다.

테이가 먼저 동작을 선보이자 딘딘도 곧바로 합류한다. 여기에 이석훈과 이준까지 차례로 동참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네 사람의 즉석 챌린지가 완성된다.

서로의 동작을 확인하면서 따라 하는 과정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정교한 안무보다는 네 사람이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엉뚱한 동작과 디테일이 더해지면서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과연 테이와 3MC가 함께 완성한 ‘BAD’ 챌린지가 어떤 모습일지, 네 사람의 조합에서 탄생할 ‘역대급 짤’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유쾌한 분위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테이는 그동안 방송에서 잘 꺼내지 않았던 힘든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테이는 “방송에서 힘든 얘길 안 하는데”라고 운을 떼며 과거 가장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내며 겪었던 아픔을 이야기한다. 특히 그는 당시의 슬픔을 바로 마주하지 못한 채 약 3년 동안 감정을 외면하고 회피했던 자신의 모습을 고백한다.

더욱 먹먹한 대목은 그가 가장 힘든 시기에 슬픈 노래조차 제대로 부를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발라더로 사랑받아온 테이가 정작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슬픈 노래를 부르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렇다면 테이가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곁을 지켜준 노래는 무엇이었을까. 이번 방송에서는 테이의 아픔과 함께 그 시기를 버티게 해준 ‘버팀송’도 공개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 109’는 각자가 힘든 순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준 노래, 이른바 ‘버팀송’에 얽힌 이야기를 모아 총 10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해가는 전 국민 버팀송 수집 프로젝트다.

한편 테이의 ‘BAD’ 챌린지 도전부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과거의 아픔, 그리고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준 노래까지 만나볼 수 있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4회는 오는 1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웃음을 주는 챌린지와 개인적인 아픔을 담은 진솔한 고백이 함께 공개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음악 예능을 넘어 노래가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어떻게 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회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