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병희를 둘러싼 뜻밖의 비밀이 공개된다.

10일 공개되는 ‘연기의 성’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허남준의 비서실장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윤병희가 등장한다. 이날 윤병희는 김의성, 임형준과 함께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연기의 성’은 김의성이 출연하고 임형준이 기획부터 연출, 각본, 출연까지 맡은 콘텐츠다. 실제 상황처럼 보이지만 모든 이야기는 100% 허구를 기반으로 구성된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먼저 식당에 도착한 임형준은 윤병희가 예약한 장소를 보고 의문을 드러낸다. 그는 “병희가 여기를 어떻게 예약했냐”, “알바하던 곳이냐”라고 말하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인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윤병희에게는 “우리가 먼저 와서 기다리게 하고. 배우병 걸리면 안 된다”라고 장난스럽게 타박한다. 그러나 김의성은 임형준의 말을 제지하며 윤병희를 향해 “병희 잘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등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후 윤병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의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윤병희가 여러 작품에서 많은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그 작품들 전부 100% 병희 회사가 투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윤병희가 단순히 배우로 작품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부터 캐스팅까지 관여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면서 임형준은 쉽게 믿기 힘든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김의성은 이와 함께 윤병희가 사실 재벌 3세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몰고 간다.
정작 윤병희는 이 같은 이야기에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두 분 앞에서 계속 속이고 있는 것 같아 불편했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능청스럽게 상황을 받아들인다.
이어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들에게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고 세계 일주 항공권까지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러면서도 윤병희는 “저는 그냥 똑같은 배우 후배니까 편하게 대해달라”라고 말하며 자신을 낮춘다.
하지만 그의 겸손한 태도와 달리 임형준의 반응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윤병희의 이야기를 들은 뒤 그를 대하는 태도가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달라지면서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윤병희의 행동 역시 심상치 않다. 그는 최고급 와인과 식사를 직접 주문하는가 하면, 영화계 대표 감독으로 알려진 김성수와 통화하는 과정에서는 임형준을 직접 추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임형준은 윤병희에게 직접 어깨 마사지를 해주는 등 한층 극진한 태도를 보인다. 앞서 윤병희에게 농담을 건네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행동으로 상황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과연 윤병희를 둘러싼 재벌 3세 이야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연기의 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의성과 임형준, 윤병희가 만들어내는 예측하기 어려운 대화와 반전의 결말 역시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평범한 배우의 모습에서 출발해 투자와 캐스팅까지 좌우하는 인물로 설정이 급변하는 과정은 모큐멘터리 특유의 과장된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미디어랩 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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